교회건축의 모든 궁금증 한자리에서 푸세요

대한민국 교회건축·디자인 박람회-국제음향 무대 조명 영상산업전

“멋진 교회건축 디자인과 새로운 음향·조명기기를 구경하러 오세요.”

국민일보와 ㈜젠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1 대한민국 교회건축·디자인 박람회와 2011 국제음향·무대·조명·영상산업전이 9∼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향산업과 교회건축산업관련 전문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행사다.

특히 교회건축설계, 인테리어, 교회영상, 교회조명 등 교회건축 기초부터 교회가 멋지게 완공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가 한자리에서 제공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주최 측은 ‘교회건축 시공·설계 상담특별관’을 통해 시공과 설계, 인테리어 전문가들과의 1대 1 상담 자리를 제공한다. 전시장 한쪽에서는 백석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 졸업작품전도 진행된다.

제1전시장인 백합관은 예배공간과 예전가구, 제2전시장인 빛관은 조명효과, 제3전시장인 향기관은 문화공간과 부속실가구, 제4전시장인 순수관은 교육공간과 어린이가구로 나눠 전시된다. 대형 설치작품 구축 및 천을 활용한 공간 모델을 제작, 실제와 가까운 공간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음향·무대·조명·영상관련 첨단기기를 선보이는 전시장 외에도 전시회의 가장 큰 자랑거리인 음향 시연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국내 최고의 음향기기업체들이 참가, 전시장 방문객들에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강력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스피커, 오디오, 앰프 등의 음향장비와 무대설치에 필요한 구조물, 가습시스템, 무대구동장치, 의자 등과 함께 조명, 영상관련 최신제품들이 모두 선보인다. 아울러 음향중고장터를 통해 전시장에서 직접 본인의 음향기기를 판매하거나 매입할 수 있게 한다. 지난해처럼 올해도 관람객들이 질 좋은 중고음향기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실에서는 교회건축선교회에서 진행하는 교회실내공간연구, 교회냉난방설비, 교회음향영상관련 세미나와 미래방송연구회에서 진행하는 국제음향콘퍼런스가 열린다. 교회건축·디자인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들이 설계·시공한 5개 교회(사진)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kosound.co.kr) 또는 전화(02-711-454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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