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명작 222편 상영… 개관기념 영화제 11월 10일 개막

Է:2011-11-03 17:36
ϱ
ũ
영화의전당, 명작 222편 상영… 개관기념 영화제 11월 10일 개막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주무대였던 영화의전당에서 국내외 걸작과 화제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제가 52일 동안 열린다.

영화의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화의전당 3개관(시네마테크, 중극장, 소극장)에서 개관기념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불멸의 영화들, 영화의전당을 만나다’란 타이틀로 열리는 영화제에서는 8개 섹션에서 모두 222편이 상영된다. 백화열전(百畵列傳) 섹션에서는 1902년 제작된 ‘달세계 여행’(감독 조르주 멜리에스·2011년 복원판)에서부터 2008년 발표된 480분의 대작 ‘멜랑콜리아’(라브 디아즈)에 이르기까지 100여년의 영화사를 조망할 수 있는 걸작 100편을 관람할 수 있다.

‘카르트 블량슈’ 섹션에서는 배우 고현정 이나영 이선균, 감독 이창동 봉준호, 명필름 대표 심재명 등 영화인 10명의 추천작 50편이 상영되고, ‘시네마 플라자’ 섹션에선 ‘아라비아의 로렌스’ ‘닥터 지바고’ ‘대부’ ‘십계’ ‘지옥의 묵시록’ 등 추억의 명화들이 관객을 찾는다.

영화제에서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피아니스트’ ‘엘리펀트’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클래스’ ‘하얀 리본’ 등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2000년대 예술영화들도 상영된다. 영화 관람료는 3000원이며 일부 작품은 무료. 자세한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051-780-6058).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