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도시 대구’ 본격화… 2014 세계친절포럼 개최키로
상냥하고 말 잘하는 대구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무뚝뚝하고 말수가 적다는 이미지로 고착된 대구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시는 ‘미소친절 대구’ 프로젝트를, 시교육청은 ‘디베이트(Debate·토론)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8일 ‘미소친절 대구 프로젝트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뒤, 세미나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내년부터 미소친절 대구 프로젝트를 범시민운동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내년에는 대구 미소친절운동본부를 구성해 ‘미소친절 전국 포럼’을 열고, 1단계 계획이 종료되는 2014년에는 세계친절포럼을 대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역 학생들이 각종 면접시험에서 조리 있게 말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디베이트를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대구 교육 디베이트로 바꾼다’ 구호를 정하고, 디베이트 코치·심판을 양성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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