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상 학술부문 안휘준 교수 수상

Է:2011-10-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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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제30회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 사회봉사부문에 김혜자 월드비전 친선대사, 예술부문에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민족문화부문에 한국고전번역원(원장 이동환)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자와 단체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3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민족문화 창달에 업적을 남긴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

안휘준 교수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미술사학이 국내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혜자씨는 1991년부터 에티오피아 케냐 파키스탄 등 기근과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의 가난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금난새 예술감독은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꾸려 시골 아이들에게 음악 재능을 기부하는 등 소외 계층에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한국고전번역원은 1966년부터 111종 549책을 간행했고, 특히 지난해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매천집’과 ‘향산집’을 처음 번역하는 등 민족문화를 재발견하는 데 공을 세웠다.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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