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수소연료車 사업자 현대기아차 ‘투싼’ 선정

Է:2011-10-0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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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의 수소연료전지차가 유럽연합(EU) 친환경차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차는 4일(현지시간) EU 수소연료전지 정부과제 운영 기관인 FCH-JU(Fuel Cell and Hydrogen Joint Undertaking)가 공모한 EU 의회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운행 차량으로 투싼ix가 단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공모에는 현대기아차 외에 GM 다임러, 도요타, 혼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EU 의회 관련 정책입안자들과 의원들에게 향후 최소 6개월간 시범 운행용으로 제공된다. 또 이날부터 EU 의회 신기술 전시회 등 주요 행사에서 전시 및 시범 주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EU 의회 수소연료전지차 시범 운행 사업자로의 선정은 EU의 차세대 친환경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는 한편 향후 수소연료전지차의 세계적인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최고속도 시속 160㎞까지 달릴 수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65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차세대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 기술력을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시범 운행은 유럽 시장 진출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kj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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