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美 독주는 2011년이 마지막”… 통계분석가 펜들버리 주장

Է:2011-10-03 00:35
ϱ
ũ

“아시아인들이 노벨상을 휩쓸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는 노벨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이 같은 주장이 나왔다. 지금껏 미국, 유럽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노벨상이 앞으로는 중국 등 아시아 과학자의 몫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통계 분석가 데이비드 펜들버리가 “이번 주 스웨덴에서 발표되는 노벨상은 미국 과학자들이 대부분 가져갈 것”이라면서 “하지만 미국의 독주는 마지막”이라고 강조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의 분석은 이렇다. 노벨상 수상자는 대부분 유럽과 미국인이었는데, 이는 20세기 초중반 영국, 독일, 프랑스가 과학을 지배했고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1인자로 등장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최근 30년간 미국, 독일, 영국은 80% 이상 수상을 독점했다.

한편 노벨상 수상자들이 그렇지 않은 학자들보다 1~2년 더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영국 워릭대 연구팀이 1901∼1950년 수상자와 후보에 올랐으나 상을 받지 못한 학자들의 수명을 비교한 결과다.

김아진 기자 ahjin82@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