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효조·최동원 일구대상
최근 일주일 시차를 두고 세상을 떠난 한국 야구 불세출의 스타 장효조와 최동원이 프로야구인 모임인 일구회(회장 이재환)가 주는 일구대상을 받는다.
일구회는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과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을 2011 CJ 마구마구 일구대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통상 일구대상은 11월 중순에 수상자를 발표하는 것이 관례다. 하지만 두 전설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그 위업을 기리고자 시기를 앞당겨 일구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일구회는 전했다. 시상식은 12월9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다.
한편 최동원이 뛰었던 롯데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최동원을 기리는 추모 행사 및 영구결번식을 거행했다. 부산시는 이날 최동원 감독을 제54회 부산시 문화상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이날 사직에서 열린 ‘최동원 날’ 행사에서 최 감독의 유가족에게 상을 전달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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