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시작하는 가스펠스타C "하나님이 원하시는 찬양사역자 찾고파"

[미션라이프] C채널(구 기독교IPTV)이 CCM오디션 ‘가스펠스타C’를 개최한다.

‘가스펠스타C’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멘토들은 29일 오전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찬양사역자를 찾겠다고 뜻을 모았다.

심사위원장 김명식(서울종합직업학교) 교수는 “결국 찬양사역이라는 것이 사람을 만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흘러 보내는 것”이라며 “노래 실력에 앞서 참가자들이 담고 있는 영성과 인간성, 사회성을 심사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펠 그룹 ‘소망의 바다’ 출신의 찬양사역자 민호기(대신대학교)교수는 “멘토로서 참가자와 음악은 물론 영성과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을 교감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 교수는 이어 “세상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예선, 본선의 매 순서가 예배의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가스펠스타C’는 다음 달 1일 부산포도원교회에서 부산경남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8일 대구 제일교회, 15일 광주 월광교회, 22일 대전 중앙교회, 29일 서울 서현교회에서 각각 1차 예선을 진행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11월 5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2차 예선을 거쳐 10인으로 선발된다. 최종결선은 11월 25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다. 최종결선의 심사위원은 ‘빛과 소금’의 멤버이자 MBC ‘일밤 나는 가수다’ 음악고문위원 장기호(서울예술대학) 교수와 기타리스트 함춘호(서울예술종합전문학교) 교수, 김명식 교수와 찬양 사역자 조수아 등이 참여한다.

최종결선에 참여하는 10명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이,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이들 모두 C채널의 CCM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할 수 있다.

C채널은 지난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7시에 ‘가스펠스타C’를 방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홈페이지, 음원사이트에 참가자자들의 영상과 음원을 공개하고 네티즌의 평가를 심사에 반영한다.

고등학생 이하 참가자는 참가비(5만원·3인 이상 그룹 10만원)면제, 신청은 다음 달 22일까지 홈페이지와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gstarc.cch.tv).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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