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광주천 만들기 위해 주암댐 물 2012년부터 공급
광주도심을 가로지르는 광주천이 4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
광주시는 25일 수질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만드는 차원에서 1급수인 주암댐 물을 내년부터 광주천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덕남정수장에서 광주천까지 5.5㎞ 구간에 1m짜리 관로를 묻어 매일 주암댐 물 10만t을 공급할 계획이다. 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광주천 광암교에서 26일 ‘주암댐 원수 광주천 공급’ 기공식을 갖는다.
시는 또 광주천에 유입되는 오염원 정화를 위해 광주천 수질 정화시설과 하수관거를 벗어난 물을 처리하는 시설도 설치한다. 광주천 둔치에는 야생화와 버드나무를 심기로 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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