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신> 예장 통합 총회장에 박위근 목사 취임

Է:2011-09-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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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 예장 통합 총회장에 박위근 목사 취임

[미션라이프]박위근 서울 염천교회 목사(69·사진)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에 취임했다. 예장 통합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4시30분 충북 청주 상당교회에 가진 임원선거에서 박 목사가 총회장에 자동승계 된다고 공포했다. 선거에는 총대 제적 1442명 중 1359명이 참석했다. 오후 4시 45분 현재 투표에 앞서 목사·장로 부총회장이 소견을 발표하고 있다. 다음은 박 총회장 인터뷰.

“총회법과 상식이 통하는 총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법이 지켜지지 않거나 왜곡될 때 총회의 권위가 흔들리고 총회를 불신하는 풍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19일 충북 청주 상당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96회 총회에서 총회장에 추대된 박위근 서울 염천교회 목사의 취임 일성은 ‘법치(法治)’였다. 법과 상식이 통하는 총회를 만들어 교회와 교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총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내년 총회창립 100주년를 앞두고 다양한 기념사업과 2013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개최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총회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불필요한 경비는 과감히 줄여 내실 있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WCC 총회는 국내 회원교단은 물론 비회원 교단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 전체가 이 일에 동참함으로서 교단의 벽을 뛰어넘는 협력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박 총회장은 총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주요 현안과 주요 보직 인사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해 총회 안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부 총무들의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이다. “양화진 외국인묘지와 한국찬송가공회 문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상화, 공주 원로원 부채 해결 등 총회가 해결할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사무총장과 각부 총무의 선임에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인선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64개 노회 8000여개 교회를 겸손히 무릎 꿇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섬기겠습니다.”

박 총회장은 대구대 특수교육과와 영남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장신대 신대원에서 목회학 석사,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서울서노회장과 총회훈련원 운영위원장, 총회 서기, 대사회문제 대책위원장, 순교기념선교회 회장, CBS 재단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 갈월동에 위치한 염천교회에는 1400여명의 성도가 소속돼 있다. 청주=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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