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상급식 이어 만12세 이하 무상의료 추진

Է:2011-09-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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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무상급식에 이어 만 12세 이하에 대한 무상의료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내년부터 만 12세 이하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필수 예방접종 무료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의료 문제가 전국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도는 어린이들이 현재 시·군 보건소에서만 받는 무료 예방접종을 일반 병원에서도 받을 경우 그 비용을 지원해줄 방침이다. 무료 접종대상은 결핵, B형간염, 소아마비, 수두, 일본뇌염 등 8종으로 0세와 1·2·6·12세에게 모두 합쳐 한 해 22차례 실시된다.

이로 인해 8만7000여명이 연간 36만여 차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에게 들어가는 1년 접종비는 40억원으로 추정된다.

도는 이와 함께 무상급식 대상을 2013년부터 중학생 전체와 도시지역 고교생 50%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전북에서는 현재 초등학생 전체와 농·산·어촌 8개 군의 중·고교생, 도시지역 6개 시 중학생 50%에게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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