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전용헬기 첫 도입… 인천시, 섬 주민 생명 보호 위해 5분이내 출동
인천시는 의료장비를 갖추고 의료인력이 탑승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인천 앞바다 섬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응급의료헬기는 오는 22일 오후 1시 구월1동 시청 잔디운동장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헬기는 7∼8인승 소형 헬기로 길병원에 배치돼 주간 기준으로 반경 50㎞ 안팎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과 관련해 ‘5분 이내 출동, 30분 이내 도착’ 가능한 여건을 마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구급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의사가 꼭 환자를 만나야 하는 경우에도 대처하기 위해 헬기 착륙지점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백령도와 연평도를 제외한 모든 섬과 육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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