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초청장은 '마우스패드'
[쿠키 사회]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개막식 초청장이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마우스패드로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는 오는 21일 개막하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식 초청장을 1회성 종이로 제작하지 않고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한 마우스패드로 2000부를 제작, 국내외 주요 기관단체 등에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마우스패드형 개막식 초청장에는 공식 포스터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시상식과 개막행사를 알리는 내용의 문구를 담았고, 마우스패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했다. 이는 주요 행사의 공식행사 초청장을 마우스패드로 제작해 활용한 국내 첫 사례로 알려졌다.
조직위가 개막식 초청장을 마우스패드로 제작한 것은 이번 행사의 주제가 ‘유용지물(有用之物)’이기 때문이다. 이 초청장에는 초대글과 개막일정이 한글과 영어로 적혀 있다. 주제에 걸맞은 개막행사를 구상하던 중 직원들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올해로 7회째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세계 65개국에서 30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다음달 30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과 그 주변에서 열린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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