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풍경-대구 반야월교회] 이승희 담임목사의 설교
에스겔 47장 6∼12절
인간은 희망만 있으면 어떤 고통과 절망에서도 헤쳐 나올 수 있습니다. 인간이 희망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희망의 원천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입니다. 따라서 모든 문제의 해답은 예수님이며, 회복케 하는 능력 또한 성령님입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의 역사는 어떻게 일어납니까?
첫째, 성령님을 사모해야 합니다. 성령님의 사역은 죽은 것을 살리고 회복과 치유, 형통과 번영케 하는 생명의 사역입니다(8∼10절). 12절에는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성령님의 사역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형통과 번영을 가져오기 위해 물이 그곳에 흘러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령님을 모셔 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성령님께서 내 육체와 가정, 직장에 들어오실 때에 이러한 풍성함과 형통함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성령님이 운행하게 해야 합니다. 물이나 피는 막히지 않고 자유롭게 흐르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흐름에 문제가 생기면 이상이 생깁니다. 병과 고통, 부작용이 일어납니다. 성령님의 역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8∼9절). 성령님께서 삶의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행하실 때 역사는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죄와 교만, 인간적인 판단과 생각, 경험 등의 장애요소를 제거해야 합니다.
셋째, 성령님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강물의 흐름으로 풍성함과 회복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강물이 흘러 내려갈 수 있었던 것은 먼저 충만하게 채워졌기 때문입니다(3∼5절). 성전 문지방 밑에서 스며 나온 물은 강물이 됐고 그 강물로 인해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을 이루었다는 것은 충만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충만하게 채워지는 게 필수입니다. 이처럼 우리 삶에 성령님께서 오셔서 운행하시도록 먼저 내 속에 성령님의 충만함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 심령에도 오순절 성령 강림의 충만함이 있기를 소원합시다(엡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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