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받는 北 주민 지원은 동포애 차원서 계속해야”… 민화협 창립 13주년 기념행사 열려

Է:2011-09-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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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김덕룡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화협은 지난 13년 동안 민간 차원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남북화해와 협력에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남북관계가 어려운 시기에 양측 당국간 대화와 협력을 촉구하면서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과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상임의장은 또 “고통받는 북한 주민에 대한 지원은 동포애 차원에서라도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엄종식 통일부 차관을 비롯해 민화협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민화협은 1998년 보수와 진보를 망라해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 협의체로 출범했으며, 지난해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사태로 중단됐던 대북 밀가루 지원을 지난 7월 재개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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