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목소리] 자녀에게 신문을 권하자
우리 국민의 신문 구독률이 낮아지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신문 발행 부수는 상위권인데 반해 구독률은 30% 중반으로 최하위 수준이라고 한다. 전반적인 신문 구독률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고, 특히 논리력과 분석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신문을 멀리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신문을 꾸준히 읽는 아이들의 학업 성적이 그렇지 않는 아이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신문 기사는 국내외 주요 사건을 원인부터 결과까지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이를 읽으면 자연히 통찰력이 향상된다. 어떠한 사건이나 현상을 편향된 시각이 아니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사물에 대한 객관적 시각도 가능해진다.
학부모들이 자녀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재 선택에 고민하고 있는 현실에서 진짜 훌륭한 교재는 ‘신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 모두 자녀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그리고 대화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가정을 위해 자녀들에게 신문을 읽도록 권해보자.
한상민(농협 구미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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