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고 하용조 목사 뜻 받들어… 베트남·캄보디아에 Act29교회 세웠다
온누리교회가 고(故) 하용조 목사의 유지를 받들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각각 교회를 세웠다.
하 목사의 Acts29비전(28장으로 끝난 사도행전을 이어 29장을 써내려가자는 선교운동)에 따라 21일 베트남에서 호찌민 온누리교회 창립예배를 드렸다. 베트남 종교국이 외국인을 위한 교회로 정식 허락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라준석 총괄수석 목사가 이날 설교하고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워십댄스팀 FL 등이 공연했다. 신현우 베트남한인교회연합회장 등이 축사하고 김영관 베트남한인교회연합회 초대 회장이 축도했다.
22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남동쪽으로 90㎞가량 떨어져 있는 뚜올살라마을에서 그리스도열매교회 입당예배를 드렸다. 이 마을은 350가구 1600여명이 살고 있는 곳이다. 온누리교회는 이날 현지어 성경과 찬송가, 음향시설과 키보드, 기타 등 악기들도 후원했다.
입당예배는 경기도 남양주 온누리비전교회의 한 권사가 예배당이 없어 작은 움막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현지 기독인들의 딱한 소식을 전해들은 뒤 후원금을 전달해 이뤄졌다. 라 목사는 “그리스도열매교회 썸소앗 목사가 자신의 집을 내놓고 현지 기독인들이 노동하고 권사님이 물질을 후원해 합작품인 교회가 세워졌다”며 “Acts29정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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