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때문에 암환자 발생” 고양시 견달마을 조사

Է:2011-08-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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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는 식사동 견달마을 주민들이 인근 공장 밀집지역에서 내뿜는 대기오염 물질 때문에 암 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분야별로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들은 이 마을 전체 27가구 중 9가구에서 암 환자가 발생했는데 7명은 폐암, 1명은 후두암으로 판명되는 등 호흡기 계통의 질병에 취약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마을에서 반경 1㎞ 내에 건설폐기물처리업체 등 100여개의 공장이 밀집돼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이 지역의 대기오염이 주민들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해 달라는 것이다.

시는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와 함께 전문기관에 의뢰해 대기오염 물질 관련한 정밀 분석을 할 방침이다.

고양=김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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