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등 남부지방 많은 비… 8월 11일 최고 100㎜ 이상 올 듯
기상청은 전라도와 경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1일까지 최고 1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10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우리나라로 계속 유입돼 형성된 기압골과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전북내륙과 경남 서부내륙에 호우특보를 발효했으며, 11일까지 남해안과 남부내륙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1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와 경남내륙 및 제주도 20∼60㎜(최고 100㎜ 이상), 충남과 경북서남부 지방 10∼50㎜, 충청북부와 경북 북부 지방 5∼30㎜다.
최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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