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에 증권사 직원 투신자살

Է:2011-08-10 18:59
ϱ
ũ

최근 증시 폭락으로 증권사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대구시 만촌동 한 아파트에서 10일 오전 7시56분 이 아파트 인근에 사는 K증권사 서문지점 서모(49)씨가 아파트 현관 앞에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54)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경비원은 “‘쿵’ 소리가 나서 나와 보니 서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파트 CCTV 등을 통해 서씨가 아파트 18층 옥상으로 올라간 사실을 확인했으며, 주가 폭락과 관련해 금전적인 손실을 입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씨는 아내에게 ‘주가폭락으로 손실이 컸다’ 등의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