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이건희 깜짝 동반 출근… 서초동으로 첫 동행 “업무보고 차원”

Է:2011-08-0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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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이건희 깜짝 동반 출근… 서초동으로 첫 동행 “업무보고 차원”

이부진(사진) 호텔신라 사장이 4일 부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 나란히 출근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장이 지난 4월 정기 출근을 시작한 뒤 자녀를 동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장은 오전 8시40분쯤 이 회장의 롤스로이스 팬텀 승용차를 함께 타고 출근했다. 이 사장은 먼저 나와 있던 오빠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뒤에서 이 회장을 수행해 사옥 내부로 들어갔다. 미리 나와 있던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 부회장, 박필 삼성전자 전무도 동행했다. 이 사장은 업무보고차 서초사옥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에버랜드 최주현 사장 등 서초사옥에 사무실이 없는 계열사 사장단 몇몇이 역시 오늘 서초동으로 출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상적인 업무보고 차원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난 3월 호텔신라 등기이사로 선임된 후 호텔신라와 삼성에버랜드 수익성을 개선시키고, 면세점 사업을 크게 확장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여 왔다.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 사장은 이날 금 장식이 달린 검은색 재킷에 검은 바지를 입은 정장 차림이었다.

이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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