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임기 맞춰 산하기관장 임기 정한다… 충북, 낙하산 논란에 전면 조정

Է:2011-08-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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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차치단체들이 임명권자인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산하 출자·출연기관장이 바뀌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 등이 일자 이에 대한 전면 조정에 나서고 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표가 공석 중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임기를 2년으로 변경, 단체장 임기와 맞추기로 했다. 도는 충북신용보증재단 외에 충북개발공사,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교통연수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문화재연수원 등 기관장의 임기가 3년인 출자·출연기관도 임기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는 충남발전연구원과 여성정책개발원, 중부물류센터 등 10개 산하기관장 임기를 2년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또 임기 개시일을 도지사 임기와 연계, 홀수 년 1월로 조정하되 공모를 통한 재선출을 조건으로 연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나머지 3개 기관에 대해서도 법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산하 출자·출연기관장 임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기관의 정관 개정을 통해 임기가 3∼4년인 기관장 등의 임기를 일률적으로 2년으로 줄인다. 또 도지사 임기가 끝나는 시점과 맞추기 위해 이들의 임기 기한을 8월31일로 하기로 했다. 조정 대상은 경남개발공사, 경남문화재단 등 18개 기관이다.

전국종합=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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