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8월 5일] 꼭 알아야 할 신비

Է:2011-08-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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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8월 5일] 꼭 알아야 할 신비

찬송: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407장(통 46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1장 25~35절

우주 만물을 바라보면 인간의 머리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신비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신비를 우리가 알기를 원하십니다. 과연 우리가 알기 원하는 신비란 어떠한 것일까요?

첫 번째로 하나님의 구원 방법이 너무나 신비롭다는 것입니다. 즉 인간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 중 일부를 우둔하게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우둔하게 된 일부를 통해 기독교를 배척하고 핍박하게 하셨습니다.

얼핏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초대교회 성도들을 핍박함으로 사도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복음이 이방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복음의 역사는 이방인을 통해 다시 이스라엘로 들어가게 되고 결국 그들도 구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우리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놀라운 신비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두 번째 신비는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끝없는 긍휼의 마음을 갖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처음에 이방의 불순종으로 이스라엘이 긍휼을 입었으나 다시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이방인들이 긍휼하심을 입습니다. 결국 이방인들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스라엘과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마음이 증거되게 하십니다(32절).

이와 같이 하나님께선 끝없이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심지어 그 긍휼을 거부하는 사람에게조차 베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라도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끝없는 긍휼이야말로 정말 놀라운 신비입니다.

세 번째는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입니다(33절).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얼마나 지혜로우신지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34절 말씀을 보면 누가 주의 모사가 될 수 있겠느냐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모사란 선생 노릇 하는 자를 일컫는 것입니다.

누가 하나님 앞에서 모사가 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아무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늘 하려는 게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모사 노릇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하나님을 가르치려 하고 우리 뜻을 하나님께 알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해 주세요, 저렇게 해 주세요’라며 주문서 제출하듯이 기도하지 않습니까?

오늘 우리는 다시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길은 우리 길보다 크고 넓으며, 그의 생각은 우리 생각보다 깊으십니다. 그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은 너무나 놀라운 신비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구원 계획, 그의 긍휼하심, 그리고 그의 지혜가 얼마나 놀라운 신비인지 깨닫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주기도문

김찬곤 목사(안양 석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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