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공무원 현장 할당제 시행하라"
[쿠키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지휘본부에 있는 간부를 제외하고 모든 공무원이 현장에 나가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예장동 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실에서 열린 시ㆍ군ㆍ경 합동 대책회의에서 "현장에 공무원이 안 보이면 안 된다. 구청은 모든 인력이 대응하고 서울시도 1부시장 주재로 '현장 할당제'를 시행하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특히 "현장을 돌아보니 피해 주민들이 간절하게 원하는 것은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는 것"이라며 "현장에서는 배수펌프 등의 중장비 동원, 인력 동원도 필요하지만 식수, 씻을 물, 전기와 같이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고 그래서 공무원이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대책회의에서 2단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응급복구 장비와 인력을 투입,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2014년까지 6693억원을 투입해 주요 침수 취약지역의 방재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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