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고래 모형 해상호텔’ 건립 착수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 대형 해상관광호텔(조감도)을 건립하는 ‘웨일 크루즈’사업이 본격화 됐다.
부산 수영구는 웨일 크루즈사업 민간투자업체인 부산크루즈아일랜드(대표 박영근)가 해상관광호텔 건립사업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웨일 크루즈(Whale Cruise)는 9000t급 무동력 바지선에 고래 모습의 4층 규모 해상관광호텔을 건립, 해양관광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050억원이 투입되는 해상관광호텔은 지하 1층·지상 4층에 연면적 2만9779㎡ 규모로 2013년 4월 개장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해양테마 체험관과 영화관이 들어서고, 1층에는 컨벤션홀과 뷔페식당, 테마공간이 마련된다. 2층에는 수영장과 레스토랑, 공연장이 운영되며, 3층은 34개 호텔 객실과 전망대로 꾸며진다. 4층은 헬기장 등으로 사용된다. 호텔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600∼700m 떨어진 해상에 자리 잡게 된다. 관광객들은 인근 방파제에서 선박편으로 이동,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