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금 목사 CBS 이사장 취임

전병금(67·사진·서울 강남교회) 목사가 (재)CBS 기독교방송 2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전 목사는 21일 서울 목동 CBS 사옥에서 열린 취임예배에서 “복음방송이라는 설립 취지에 따라 예언자적 사명을 잘 감당하고, 한국사회에 하나님의 소리를 전하는 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CBS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방송으로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 가장 공정한 방송 보도를 통해 그 역할을 다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균형 있는 방송을 통해 사회와 한국 교회로부터 사랑받는 방송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사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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