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귀국 11명 사할린 방문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한 어르신들이 현지 가족들과 재회하게 된다.
경북도는 고령 대창양로원에서 생활하는 ‘사할린 출신 영주 귀국 한인 어르신’ 11명이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사할린 현지 가족들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29일간 사할린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영주귀국 어르신들의 사할린 방문은 도가 경비 5000만원을 전액 지원함에 따라 이뤄졌다. 최고령자인 김종달(90)씨는 “우리 대부분의 나이가 80대 후반”이라며 “이번에 가족들을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도는 또 10월쯤 사할린에 있는 어르신들의 가족 12명을 초청해 어르신들이 대창양로원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대구=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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