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25개 공공기관 인사 교류

경기도내 25개 공공기관이 오는 7월부터 우수한 직원을 대상으로 인적교류를 한다.

도는 31일 도청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와 25개 공공기관장이 직원 인사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경기도 공공기관은 6월 말까지 기관별 교류대상자 추천, 기관 간 협의를 거쳐 7월부터 인사교류를 시행하고 성과분석을 거쳐 내년부터는 인사교류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인사교류는 기본적으로 기관 간 일대 일 상호교류를 원칙으로 하고 3개 이상 기관끼리 교차교류도 할 수 있다.

팀장급 이하 직원 중에서 출퇴근 거리, 전공 분야, 업무성격을 고려하고 당사자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해 기관별 3% 이내에서 대상자를 추천한다.

보수는 기관 간 사전 조율을 거쳐 방침을 최종 확정하고 원소속 기관에서 지급한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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