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생명신학회 첫 분과 실천신학회 출범

Է:2011-05-30 18:06
ϱ
ũ
개혁주의생명신학회 첫 분과 실천신학회 출범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 김진섭)의 첫 분과학회인 실천신학회(회장 이돈규)가 30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출범했다.

이 학회는 기존 신학회들과는 달리 장종현(백석학원 설립자) 목사가 주창한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전 분야에서 구현하기 위해 목회적 이론 토대뿐 아니라 현실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설립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목회진단 프로그램 개발, 설교클리닉, 전도학교, 건강한 개척교회 세우기 운동 등을 통해 목회 현장을 예수님의 생명이 흘러넘치는 곳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신학자와 목회자 등 1000여명은 이날 창립예배 및 제1회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종교개혁자들이 부르짖었던 개혁주의 신학을 기반으로 한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실생활 속에서 예수사랑 실천운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임을 재확인했다.

오정현(사랑의교회) 목사는 설교를 통해 “21세기 교회는 세상에 보냄 받은 소명자임을 인식하고 세상을 새롭게 한 ‘영적 전투력’이 강했던 1세기 교회로 회귀해야 한다”며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실천운동이 이 일의 선봉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장종현 목사는 격려사에서 “실천신학마저 사변적 탁상공론에 머문다면 한국교회는 어떤 활로나 대안도 기대할 수 없다”며 “예수님의 생명이 신학적 열매로 이어지도록 학회가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에서 김상구(백석대) 교수는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실천’이라는 기조발제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 정신을 계승하고 교회와 목회 현장에서 예수 생명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늘 학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실천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지속적인 자기갱신과 함께 목회적 개혁방안을 도출해 교회와 지역사회, 신학교육을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순환(서울신대) 교수는 ‘예배와 개혁주의생명신학’이라는 발표에서 “성찬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건이 요약돼 있고 신구약성경을 부활절 등 교회력에 따라 읽는 ‘성서정과(lectionary)’는 교회공동체를 더욱 견고하게 해준다”며 “한국교회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예배를 재음미하고 참된 예배를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Ŀ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