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축제’ 창녕에 온천 열기… 용역 보고회 등 대회 준비 박차
경남도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창녕군 부곡온천에서 ‘2011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경남도·창녕군이 주최하고, 국민일보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온천대축제 개최 장소는 지난해 8월 행안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창녕 부곡온천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최근 행안부와 창녕군, 한국온천협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천대축제 프로그램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온천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그동안 경남도와 창녕군은 전국 최고의 수온인 78도를 자랑하는 부곡 온천수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특색 있는 온천대축제 개최를 위한 용역을 추진해 왔다.
또 지난 4월부터 서울역 등 전국 4곳에 옥외전광판을 통한 홍보에 돌입한 상태다.
경남도는 온천대축제가 관광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축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촌 활용방안’, ‘우포늪과 연계한 아이디어 개발’, ‘호텔별 자체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참여 방안’, ‘축제 후 온천경기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 중이다. 이어 6월까지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해 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도는 기본계획 수립 후 행안부와 창녕군과 공동으로 각종 홍보물 제작과 지역방송 등 대중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온천대축제는 온천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지역축제”라며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이색적이고 성공적인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천대축제는 2007년부터 매년 열렸으며, 지금까지 경북 울진의 백암·덕구온천, 강원 속초의 설악·척산온천, 부산 동래온천, 충주 수안보·양성 등에서 개최됐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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