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국 법률시장 개방맞춰 영국로펌 5개 정도 들어올것”

Է:2011-05-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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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국 법률시장 개방맞춰 영국로펌 5개 정도 들어올것”

안나 프라그 英변협 아·태 담당자

안나 프라그(사진) 영국 사무변호사회 북아시아·태평양 담당자는 17일 “오는 7월 법률시장이 1단계 개방되면 영국 로펌 5개 정도가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그씨는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클리퍼드 챈스는 한국 진출이 확정됐고 앨런 앤드 오버리, DLA 파이퍼도 들어올 것”이라며 “2, 3단계 개방이 이뤄지면 더 많은 로펌이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은 법정에서 변론을 담당하는 변호사(barrister)와 기업 등에 법률 자문을 해주는 사무변호사(solicitor)가 구분돼 있다. 프라그씨는 한국 진출이 예상되는 주요 로펌의 사무변호사를 지원하는 사무변호사회에서 8년간 한국 담당으로 일한 실무 책임자로 오는 10월 사무변호사회 대표단의 방한을 준비하기 위해 입국했다.

프라그씨는 “영국 로펌은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 기업도 일부 자문하겠지만 한국 기업의 외국 투자와 관련된 해외 법률시장 마켓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부터 법률시장의 문을 여는 한국에 대한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프라그씨는 “한국 로펌의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이 예상되고 국제 업무 수요도 많이 증가할 것”이라며 “법률시장 개방을 위기가 아니라 좋은 기회로 생각하면 한국 로펌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안의근 기자, 사진=김태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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