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10R MVP에 포항 신형민
부상 속에서도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던 신형민(포항)이 프로축구 K리그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 공인 터프가이로 10라운드 최고 혈전 주역이었다”며 신형민을 MVP로 선정했다.
신형민은 15일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만회골을 터뜨리며 3대 2 역전승의 기폭제가 됐다. 신형민은 지난달 30일 강원과의 경기 도중 코뼈가 주저앉는 부상을 당한 후 15일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섰다. 연맹은 이와 함께 데얀(서울)과 김동섭(광주)을 베스트 11 공격수로 선정했다. 미드필더에서는 울산전 결승골을 기록했던 박현범(제주)을 비롯해 고요한(서울), 레이나(전남)가 이름을 올렸다.
김현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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