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장전 내일을 위한 도전… 5월 18일부터 창원서 한화회장배사격대회
국내 사격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메이저 사격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2 런던올림픽 대표 예비선발전을 겸해 치러지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한사격연맹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2011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슬로건은 ‘꿈을 향한 장전, 내일을 위한 도전’으로 정해졌으며, 현재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해 중·고·대학·일반·장애인부 등 총 384개팀, 2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등 국제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내년 열리는 올림픽 대표팀 최종선발전에는 한화회장배 등 5개 메이저 대회를 통해 종목별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 사격의 간판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빛나는 한진섭(소총·충남체육회)과 지난달 경호처장기 사격대회에서 진종오를 누르며 차세대 대들보로 성장한 이대명(권총·경기도청), 광저우 대회에서 만삭의 몸으로 조국에 금메달을 선사한 ‘저격수’ 김윤미(권총·서산시청), 사격 얼짱 이호림(권총·한체대)과 강초현(공기소총·한화갤리러아) 등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18일 오전 10시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리며 김연배 한화그룹 부회장과 박완수 창원시장, 김정 대한사격연맹 회장 등이 침석한다.
대한사격연맹 조정희 실무부회장은 “사격은 국제대회에서 효자종목으로 이름이 높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안고 있다”면서 “부디 많은 관심을 통해 사격이 활성화되고, 저변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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