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주자 130만 시대… ‘선교 매뉴얼’ 나온다
한국 교회의 이주선교 역사를 정리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국제이주자선교포럼(이사장 유종만 목사)은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31일 서울 명일1동 명성교회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이주자선교포럼에서 다양한 사역 매뉴얼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종만 이사장은 “현재 국내 이주자가 130만명에 달하고, 14년 후에는 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주 사역에 대한 집합적 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독교산업사회연구소 박찬식 소장이 미국 남침례교단의 히스패닉계 사역 매뉴얼을 소개한다. 부산 대청교회 신호성 선교사는 ‘이주자와 접촉단계 만들기’라는 주제로 한글교실 운영 방법을 공개한다. 이밖에 인천 수정성결교회 사역자인 헨리 아세는 ‘외국인 사역자를 통해 교회 세우기’, 이우성 과학정책연구원 박사는 ‘이주자 사역의 미래 비전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국제이주자선교포럼은 ‘신 유목민 시대’라 불리는 21세기에 이주민들의 증가에 대비해 2008년부터 매년 관련 행사를 갖고 있다. 내년 포럼에서는 이민정책을 다룰 예정이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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