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팔린 LCD 절반이 한국산

Է:2011-05-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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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PC 등에 사용되는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패널의 절반가량이 한국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9인치 초과 TFT-LCD 패널의 올 1분기 판매대수 1억6384만대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점유율 26.7%(4379만8000대)로 1위, 삼성전자는 23%(3772만9000대)로 2위를 기록했다. 49.7%가 한국산인 셈이다. 한국산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47.2%에서 4분기 51.8%로 높아졌다가 올 1분기 약간 내려갔다.

1분기 시장에 LCD 제품을 내놓은 업체는 모두 17곳으로 한국 기업에 이어 치메이이노룩스, AUO 등 대만 업체가 각각 17.5%, 17.4%의 점유율로 3∼4위에 올랐다.

한편 1분기 LCD 글로벌 시장 규모는 175억 달러로 지난해 1분기(216억3000만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축소됐다. LG디스플레이는 45억3210만 달러로 25.9%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삼성전자가 44억4750만 달러(25.6%)로 근소하게 뒤를 이었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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