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잠적한 삼화저축銀 대주주 법원에 영장 발부 요청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이석환)는 삼화저축은행에서 거액의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점적한 이 은행 대주주 이모씨에 대해 영장 발부를 법원에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이씨에 대해 구인장을 발부받아 추적했으나 기한인 7일이 넘도록 체포하지 못해 수사 효율성 차원에서 심리 없이 영장을 발부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석조 기자 stonebir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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