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 초가마을 조천읍에 43동 재현
제주의 전통 초가마을이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돌문화공원에 재현됐다.
제주돌문화공원은 2008년 초가마을 조성작업에 들어간 지 27개월 만에 전통초가 마을을 재현, 상반기 중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전통초가마을에는 큰지그리오름을 배경으로 43동의 전통초가가 옹기종기 들어서 있다. 마을을 구불구불 휘어감은 올레길 울담(울타리)과 마을을 감싸 안을 듯한 300년 넘은 팽나무 2그루가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팽나무는 이화여대 전 음대학장 백의현 교수가 기증했다.
전통초가 마을은 총 43동의 제주 전통초가와 말 방앗간 3동, 휴게소 3동, 기타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돌문화공원 내에 연면적 1627㎡ 규모로 조성된 제주전통초가는 초가지붕 외의 건축자재 90%를 제주돌로 지었다.
제주=주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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