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S 국제학교를 가다] 한국에 ‘영어권 유학 환경’ 그대로 실현

Է:2011-05-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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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S 국제학교를 가다] 한국에 ‘영어권 유학 환경’ 그대로 실현

급증하던 조기 유학의 흐름세가 급격히 꺾이면서 최근 국제학교들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조기 유학이 줄어든 이유는 해외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실패하는 사례가 많은 데다 비싼 학비와 기러기 아빠를 양산하는 등 여러 부작용을 낳았기 때문이다. 국내 많은 국제학교들이 설립, 운영되고 있지만 이 가운데 BHCS(Big Heart Christian School) 국제학교(교육감 그레고리 피스터)가 설립 7년 만에 괄목할 만한 발전을 거듭해 교육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모가 자녀를 해외에 보내려는 이유는 영어교육 때문이다. 자녀가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인재가 되려면 그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것이 해외 유학으로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부모들은 모두 유창한 영어에만 현혹될 뿐 자발적인 토론수업, 자기주도적 탐구수업, 창의적인 프로젝트수업, 인성교육과 특기적성교육, 리더십을 키우는 선진교육 시스템에는 아직 눈을 돌리지 못하고 있다.

BHCS 국제학교의 경우 해외에서 받을 수 있는 교육을 고스란히 한국으로 가져와 교육 효율을 극대화한 것으로 이는 철저한 기독교 교육을 바탕으로 한다.

BHCS 국제학교의 출발은 현 이사장인 김홍열 목사가 담임하는 한마음교회가 단기유학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한 것에서 시작된다. 교육 전문가로 글로벌 리더 육성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던 김 이사장은 1992년부터 국제학교 설립 준비운영회를 구성, 교회 성도들의 뜻을 모아 BHCS 국제학교를 개교한 것.

김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학교가 학생에게 행복한 공간이어야 하고 기독교 교육을 시켜야 하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세 가지 목적을 갖고 시작했다. 단 원어민 교사를 초청하고 국제 교육 커리큘럼을 그대로 도입했다.

따라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었고, 영어권 사립학교 수준의 체계적인 교육을 차근차근 실시함으로써 BHCS 국제학교가 단기간에 발전할 수 있었다. 특히 2005년 정식 개교와 함께 다년간 미국 사립학교에서 교사와 교장, 학교의 총책임자로 재직해온 그레고리 피스터 교육감(Superintendent)이 BHCS 국제학교 교장으로 부임, 학교의 질적 성장을 빠르게 이뤄내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현재 BHCS는 국내 교육법상 학력을 인정받고 있지는 않지만 ACSI(국제기독교학교연맹)의 정식 회원 학교로서 미국 학교나 대학 진학 시 학력이 인정되며, ACSI의 커리큘럼대로 미국식 학제를 따라 운영되고 있다.

BHCS 국제학교 교육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국어와 국사를 제외하고 전 교과를 영어로 가르치고, 교사는 물론 학교의 모든 관계자까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이다. 미국식 학제에 따라 정규 수업이 진행되며 학생의 선택에 따라 음악, 미술, 봉사활동 등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8시간 이상 영어에 노출돼 부모와 멀리 떨어져 조기 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영어권 학교를 다니며 생활하는 것과 똑같은 언어적 환경을 갖게 된다. 올해 2011년 고3 과정에 있는 7명이 전원 미국의 유명 대학 입학 허가를 받음으로써 이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이들은 장하은(UC Berkeley) 정은탁(UCLA) 배윤환(Case Western University) 이지원(Parsons the New School fer Desine) 김연수(Indiana 주립대학) 서동선(Rhodes College) 강수석(Arizona 주립대학) 학생이다.

장하은(19)양은 “일단 화학을 전공한 뒤 치과의사가 되려고 한다”며 “BHCS 국제학교에서 배운 것은 지식을 넘어 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리더가 돼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이곳에서의 학업이 매우 행복했다”고 밝혔다.

‘조기 유학보다는 국제학교를 선택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제대안학교가 대세인 요즘 BHCS 국제학교는 세계화의 주역을 양성한다는 사명감 속에 오늘도 140여명의 학생과 40여명의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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