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글로벌 돌풍 예고… 예약 주문 300만대 돌파

삼성전자는 전략형 스마트폰 갤럭시S2의 글로벌 예약 주문량이 300만대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300만대는 일반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을 통틀어 올해 출시된 삼성 휴대전화 단일 모델로는 최대 예약 주문량이다. 갤럭시S2는 이달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개국 140여 사업자에게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향후 주문량이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엔가젯은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을 넘어선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언급했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부 국가에서는 갤럭시S2 물량을 우선 배정해 달라는 요구가 많다”면서 “갤럭시S2의 글로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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