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분기 영업익 61.7%↑ 7263억

Է:2011-05-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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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한 올해 1분기 KT와 37개 자회사의 연결 매출이 5조3037억원, 영업이익은 72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61.7% 증가했다. 순이익은 5552억원으로 84.7% 늘었다. KT는 “자회사인 KT 스카이라이프 수익과 지분법투자주식 처분이익이 반영돼 실적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사업별로 보면 유선전화를 제외한 무선, 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이 모두 성장했다. 무선 수익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1조7600억원을 기록했다. 3월 말 기준 무선가입자는 1630만명, 이 중 스마트폰 가입자는 383만명(23.5%)이다.

유선전화 수익은 98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6% 감소했다. 반면 인터넷전화는 가입자 수가 늘면서 지난해 1분기보다 23.6% 증가한 784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과 IPTV도 전년 동기보다 각각 2.5%, 83.1% 증가한 4762억원, 63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3월 말 기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755만명, 올레TV는 239만명이다.

한편 KT는 러시아 지역의 자회사 NTC 지분 79.96%를 러시아 3위 통신업체인 빔펠컴(VimpelCom)에 3억4600만 달러(약 3710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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