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노동절·日 골든위크 유통업계 매출 뜀박질

Է:2011-05-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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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를 맞아 유통업계가 호황을 맞았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중국 인롄(銀聯)카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배가량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일본 최대 신용카드사인 JCB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었다. JCB카드 매출은 동일본 대지진 직후 4주 동안 전년 동기 대비 0.4% 줄었지만 최근 일본인 관광객이 다시 늘면서 회복세로 돌아섰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 비중은 평소보다 2.5∼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는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증가했다. 특히 일본인이 즐겨 찾는 김, 막걸리, 장류, 라면 매출은 각각 23.0%, 45.0%, 20.0%, 75.7%씩 늘었다.

편의점 훼미리마트도 명동, 광화문, 남대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중구 일대 50여개 점포에서 외국인 고객 수가 한 달 전보다 1.5배 많아졌고, 인롄카드 매출은 배 이상 증가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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