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5000만원 상당 피아노 기증받아 5월 3·24일 봉헌음악회 개최

Է:2011-05-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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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가 피아노 봉헌 기념 음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한일장신대는 최근 이흥래(모스크바장로회신학대학교 전 이사장) 장로의 동생인 이월래·양래 집사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연주용 피아노를 기증받았다. 이 두 사람은 지난 2월 이 장로가 한일장신대에서 명예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은 것을 기념해 피아노를 기증했다. 한일장신대는 의미 있는 나눔을 알리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피아노 봉헌 기념 음악회를 마련한다.

3일에는 ‘알폰소 고메즈 초청 피아노 독주회’가, 24일에는 ‘우나삐우피아노 초청 감사음악회’가 교내 진리관 연주홀에서 각각 열린다.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 피아니스트 알폰소 고메즈는 연주회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곡을, 한일장신대 예술학부 피아노 전공 교수와 동문, 재학생으로 구성된 우나삐우피아노는 피아노 독주와 듀오곡 등을 선보인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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