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대출' 삼화저축銀 전 행장 구속

Է:2011-04-3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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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이석환)는 29일 수백억원대의 부실 초과 대출을 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등)로 옛 삼화저축은행의 이모 전 행장을 구속했다.

검찰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전 행장은 2004년쯤부터 지난해까지 상호저축은행법상 자기자본비율의 20% 이상은 동일인에게 대출해 줄 수 없는 ‘동일인 대출한도 초과 금지’ 조항을 어기고 개별 업체들에 초과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주주 등 출자자가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없도록 한 ‘출자자 대출 금지’ 규정을 어기고 본인 등 대주주에게 과도한 대출을 해 은행에 부실을 가져온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김환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범죄 혐의의 소명이 있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안의근 기자 pr4p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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