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어리더 김보라·김혜림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 따냈다

Է:2011-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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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어리더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치어리딩협회는 김보라(27)와 김혜림(25)이 29일(한국시간)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세계치어리딩연맹(ICU) 주최로 열린 2011 세계선수권대회 힙합더블 부문에서 호주와 대만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처음이다.

서울기독대와 서경대에서 각각 무용을 전공하는 김보라와 김혜림은 작년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힙합더블 동메달을 따냈다. 힙합더블은 2인1조로 펼치는 댄스 치어리딩 종목으로, 힙합 음악에 맞춰 대중댄스로 응원 기량을 겨룬다. 치어리딩은 야구나 축구 같은 경기가 열리는 운동장에서 노래와 율동으로 선수들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다. 이번 대회에는 91개국이 참가했다.

김준동 기자 jd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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