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 (日)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배려-최초의 가정

Է:2011-04-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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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 (日)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배려-최초의 가정

찬송 :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559장(통 30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2장 8~25절

가정의 달로 정해진 5월은 1년 중 가정사와 관련된 기념일이 가장 많은 달입니다. 이처럼 세상에서도 가정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화목과 행복을 추구하는 만큼, 성도는 거룩하고 복된 가정으로 만들어갈 책임이 있습니다. 땅에서 나온 몸과 하늘에서 나온 영혼으로 구성된 사람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마련한 선물은 다양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사람을 위해 즐거움이 가득한 거처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아담이 거주하도록 정해진 곳은 하나님의 설계에 따라 지어진 하늘 지붕과 땅 마루로 된 넓은 처소, 그리고 군데군데 나무 그늘 휴식처가 즐비한 ‘기쁨’과 ‘즐거움’이라는 에덴동산에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이 동산을 적시는 강이 흐르고 있었으며, 모든 좋은 나무들과 함께 동산 중앙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두 나무도 거기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 낙원을 차지하게 하셨고, 이 동산을 다스리고 지키도록 임명하셨습니다.

둘째, 그곳에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이 그와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에덴동산의 경작과 관리를 맡기시면서 특별히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그에게 자유를 허락하시는 말씀일 뿐만 아니라 순종을 조건으로 그를 보증해 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명령을 위반하고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는 말씀을 곁들이신 것은 사람에게 주어진 자유의 강제적인 억제보다는 자발적 억제를 추구하신 하나님의 인자와 배려입니다.

셋째, 남자에게 돕는 배필을 지으시고 한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아담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그가 홀로 지내는 것을 동정하시고,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주시고자 그를 깊이 잠들게 하십니다. 그런 다음 흙으로 다듬어진 존재로부터 갈빗대를 취하시고 하나님께서는 한 단계 더 나아간 존재인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그의 옆구리에서 취한 갈빗대는 그와 동등함을 위하여, 그것을 팔 아래서 취하심으로 그의 보호를 받게 하고, 그의 사랑을 받도록 가슴 근처에서 취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하나로 만드시고자 여자의 아버지로서 남자에게 그의 배필로 데리고 오셨습니다.

죄가 없는 상태에서 제정된 의식 가운데 교회의 보존을 위한 것이 안식일이라면, 결혼은 인류 역사의 보존을 위한 의식입니다. 하나님의 배려로 이루어진 가정은 나뉘거나 약화되어서는 안 되며 결코 파괴되어서도 안 됩니다. 연합된 한 몸으로서 항상 기도하는 가운데 서로 간에는 깊은 애정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 사람을 동정하신 하나님, 우리에게 거처할 곳뿐 아니라 말씀과 함께 살아갈 가정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한 몸으로 연합된 가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에스더 목사<요나3일영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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