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어린이 대축제’… 육영재단·서울어린이공원 주최
육영재단과 서울어린이공원은 서울시 능동 어린이회관과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 군자동 세종대학교에서 2∼5일 2011 대한민국 어린이 대축제 ‘푸른꿈을 찾아서’를 펼친다.
가장 눈길 끄는 프로그램은 탐험대장의 인솔로 세 군데의 코스를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탐험여행. 과학실험 참여 및 천연염색 민속공예를 체험하는 어린이회관 코스, 애니메이션과 영화학, 호텔경영학 신문방송학과를 체험해볼 수 있는 세종대학교 코스가 있다.
콘서트와 공연도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펼쳐진다. 2일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야외영화제, 3일은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나오는 ‘희망콘서트’, 4일은 가수 은지원과 세종대학교 교향악단이 출연하는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콘서트’, 5일은 임백천 가수 엠투엠 등이 나오는 ‘나눔 빅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이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패트병을 활용해 공동 작품을 만들어보는 창의적 에코아트 프로젝트, 어린이회관 본관에선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 희망의 지구를 만드는 세 가지 색깔 ‘RGB 사진전’ 등이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지만 사전 또는 현장에서 접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02-2204-6110).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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