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해킹 보상금 최대 25조 넘을 듯

Է:2011-04-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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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해킹사건으로 소니가 지급해야 할 피해 보상금은 최대 240억 달러(25조7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관리 회사인 포네몬 인스티튜트 측은 27일(현지시간)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소니에서 유출된 데이터 한 건당 318달러(약 34만원)를 해킹 피해 추정자 7700만명에게 지급하면 보상금이 총 240억 달러(25조7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도 이날 시작됐다. 미국 앨라배마주에 사는 크리스토퍼 존을 대표자로 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회원들은 캘리포니아주 지방법원에 ‘데이터 보안 소홀’ 및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합당한 조치 부재’를 이유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집단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에 말했다. 다만 소니 PSN이 데이터 손실의 경우 어떤 과오도 인정하지 않는 서비스 관련 사항을 자사의 약관 조항에 넣어둔 상태여서 소송 과정에서 논란이 일 전망이다.

소니 웹사이트에도 보상을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대해 소니는 “현재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며 서비스가 복구되는 대로 알려줄 것”이라고 답하고 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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