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7월 6일 자정 결정
동계올림픽 유치 ‘삼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의 운명이 오는 7월 6일 자정(이하 한국시간)에 결정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7월 4∼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제123차 IOC 총회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IOC 총회에서는 평창과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가 유치를 신청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선정된다.
이날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IOC는 먼저 7월 4∼5일 이틀간 집행위원회를 개최한다.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는 개최지 투표는 총회 첫날인 7월6일 실시된다. 더반의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IOC 총회는 오후 3시30분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다. 3개 도시의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 IOC 위원들은 전자투표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오후 10시35분부터 개최지 투표에 들어간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한 도시가 나오면 그대로 개최지로 선정된다. 그러나 과반 득표 도시가 나오지 않으면 최저 득표 도시를 제외하고 상위 2개 도시를 놓고 결선 투표를 하게 된다. 개최 도시는 밤 12시에 로게 IOC 위원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김준동 기자 jd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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