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터넷 성매매 감시단 운영

Է:2011-04-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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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인터넷 성매매 추방을 위해 시민감시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주부와 대학생 등으로 시민 감시단 ‘e-여성행복 지킴이’ 130명을 모집, 다음달부터 성매매를 알선·광고하는 사이트와 음란물을 게재하는 유해 사이트를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시는 감시단이 신고한 성매매 사이트와 유해 사이트를 경찰청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통보해 운영자를 형사처벌하고, 해당 사이트를 폐쇄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시는 활동 실적이 뛰어난 감시단원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대학생 감시단원에게는 모니터링 시간을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시는 또 인터넷 성매매 방지를 위해 시민 1만명의 서명을 받는 등 성매매 추방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성매매의 95%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고 채팅 여학생들의 33%가 성매매 제의를 받았다는 경찰청 발표가 있다”며 “대대적인 시민운동을 통해 인터넷 성매매를 추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일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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