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 참여 봇물… 전북, 2010년 15억대 접수

Է:2011-04-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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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물을 나누는 푸드뱅크 참여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에 설치된 푸드뱅크·푸드마켓에 접수된 기탁품은 2008년 6억 6000만원어치에서 2009년 10억 4000만원, 지난해 15억 원어치로 해마다 4억원 정도씩 늘었다.

이는 각 시군에 한 곳씩 푸드뱅크가 설치된데다 2009년 5곳의 푸드마켓이 추가되면서 기부에 동참하는 이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액 19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부되는 식품 종류 중 쌀과 라면류가 가장 많고 통조림, 햄·빵류, 채소, 과일, 고기, 조리된 음식 등도 있다. 기탁자는 세금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식품기탁을 원하거나 도움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전북사회복지협의회(1688-1377)로 연락하면 된다. 담당자가 직접 기부 식품을 받아 소년소녀가장이나 홀로 사는 노인들의 집에 배달해 준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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